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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신규 규제물질 '브롬산염'전수조사

경북도내 84개 지방정수장 수질검사결과 모두 기준이내로 안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수돗물에 대한 '브롬산염'규제확대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2달동안 도내 정수장에 대한 사전 현황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롬산염(Bromate, BrO3)은 브롬이온이 있는 물을 오존소독하거나 소독제의 부산물로 인해 수돗물에서 검출될 수 있는데 도내 84개 지방정수장에 대한 브롬산염 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10ppb)이하로 적합하였다.


브롬산염이 검출된 정수장은 지례(김천), 고령(고령), 감천(예천), 사동(울릉) 등 4개 정수장으로 농도는 각각 0.8, 1.6, 0.5, 1.3ppb였으며 이는 수질기준(10ppb)의 10%정도 수준으로 소독제 및 부산물 등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 80개 정수장은 모두 검량한계이하로 불검출이었으며 비록 검량한계 이하이나 잔류가 확인된 정수장은 김천 등 8개시군 18개 정수장으로 모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염소소독제로 사용하고 있었다.


브롬산염은 소독제를 고온에서 장기 보관할 때 발생량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준근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12월까지 브롬산염 잔류가 확인된 18개 정수장에 대하여 브롬산염 농도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여 소독제사용에 따른 브롬산염 추가발생을 제어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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