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경북도의원 당선자와 그의 남편이며 경북 유일의 민주당 김현권 국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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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의성1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52) 경북도의원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부인이다. 민주당 계열로 비례대표를 빼고 지역구 경북도의원은 처음이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임 당선인은 지난 2006년(열린우리당)과 2010년(민주당) 연이어 의성군의원으로 당선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 당선인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재선 기초의원을 지냈다. 2006년에 이어 2010년 의성군의회에 들어갔다.
2015년에는 당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활동했고 의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임 당선인과 서울대를 나온 김 의원은 이른바 386 운동권 세대이다. 1992년 김 의원 고향인 의성으로 내려와 농사를 짓고 있다.
18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당선인과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결과는 지역 정치를 독점해 온 정당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역유권자 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준엄한 심판"이라며 "중앙정부와 의성군을 연결할 수 있는 일꾼으로 저를 선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상북도에서 지역구 첫 여성 민주당 도의원으로 당선된 기쁨보다 경북과 의성의 어려운 현안을 풀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인구소멸 위기와 급격한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의성의 문제를 풀고 저를 당선시켜 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국립농수산대학 영남캠퍼스를 유치하겠다"며 "농민이 살맛나는 지속가능한 농촌, 닫힌 가게 문이 다시 열리는 상권회복을 위해 두 배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의성군민의 이름으로 경북에서 첫 지역구 여성 민주당 도의원 선출이라는 역사를 만들어 주신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임 당선자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꿈꾸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 경북도민과 의성군민이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