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 게스트하우스가 경북지사 관사로 활용된다.
경북도는 내달 2일 취임하는 민선7기 지사 관사와 관련,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자치행정국장, 청사기획과장, 회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회의를 열고 대외통상교류관 부속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대외통상교류관 전체면적의 약 20%(188㎡, 방 2, 거실 1, 주방 1) 수준으로, 지난해 9월 개관 이래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이를 관사로 활용하면 약 4억원의 임차료 절감이 예상된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는 게스트하우스를 제외한 건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외통상교류관(대형회의장, 소회의실, 부속시설 등)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수출상담, 외국자치단체와의 교류 등 통상교류 목적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최대한 허례허식 없이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7월 2일 열리는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은 단순하고 검소하게 열 예정이다. 초대장도 보내지 않고 모바일(문자)로 취임식을 알리는 정도만 초대를 하며 취임식은 경북도청내 시설인 동락관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