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서 밤새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포항 28.4도, 대구 27.4도, 구미·칠곡 27.1도, 경산 26.5도, 문경·청송 26.2 등을 기록했다.
주민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 이루고 가까운 공원 등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보였다.
낮에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은 평년보다 3∼5도 높은 35도 이상의 높은 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을 조심하고 농수축산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