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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 30분쯤 이 경사와 함께 근무하는 독도경비대 부대장 이모(35) 경장이 이 경사가 없어진 것을 발견, 상황실에 수색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비대는 해경 소속 5000t급 경비함과 헬기 등을 지원받아 독도주변 해역과 독도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수색을 벌였다. 독도경비대 관계자는 "이 경사는 순찰 및 근무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레이더 등 통신시설을 점검하러 다닌다"며 "이날도 시설점검 도중 어둠 속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경사의 시신에는 추락할 때 생겼을 것으로 보이는 외상 외에 별다른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사는 의무경찰 복무도중 화재 현장에서 민간인을 구해 경찰관으로 특채된 모범 경찰관으로 부산 북부경찰서 등에서 근무하다 2004년 8월 울릉도로 전입했으며, 이달 16일 독도경비대에 배치됐고 3월 중순께 울릉도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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