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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는 2000년 9월 5명의 여종업원이 숨진 군산시 대명동 윤락가 화재 사고처럼 쇠창살은 없었지만 계단이 비좁고 탈출구도 미비해 사상자가 늘어난 점에서 대명동 참사의 '재판(再版)'으로, 대형사고 뒤에도 여전한 '안전 불감증'과 허술한 소방점검이 큰 원인이었다.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군산경찰서는 2월 5일 불이 난 술집 '대가'의 업주인 이성일씨가 여종업원들을 감금하고 매매춘 행위를 강요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감금치사상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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