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대 도의원(무소속, 울진 1)은 11월 22일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생명길인 울진 원전 대피도로 개설과 울진학생수련원 리모델링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에 있어서 대보건설·코오롱글로벌의 불공정 부당행위와 학교폭력·부실급식·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급 문제 등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게 질의했다.
먼저 남 의원은 울진-삼척 간 4차선 원전 대피도로를 개설하여 울진 원전주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교통 접근성 제고를 통해 경북도와 강원도 간 상생·상존의 문화관광 환경을 구축할 것을 도지사에게 제안했다.
이어 남 의원은 도청신도시가 8번의 설계 수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주인구가 목표치 대비 4,500명이나 부족한 2만1천명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면서, 유치 가능성이 없는 한옥형 호텔 계획의 전면 백지화 등을 바탕으로 한 현실성 있는 도청신도시 조성 계획을 재수립할 것을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남 의원은 경북도 공무원에 대한 반부패 척결과 청렴 확립을 통해 공직기강을 강화할 것을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남 의원은 경북개발공사가 발주한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에서 대보건설은 자회사인 대보실업에, 코오롱글로벌은 외지업체에 각각 하도급 물량을 몰아주는 불공정 부당행위를 지적하면서,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남 의원은 울진군에 위치한 경북교육청 울진학생수련원의 시설 낙후문제를 지적하면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울진학생수련원의 조속한 리모델링을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최근 우리사회의 화두인 미성년자 논문 공저자 문제와 관련해서, 남 의원은 도교육청이 실태조사를 통해 근절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교육감에게 촉구했다.
이어 남 의원은 상피제 확립을 통해 시험·입시 등에 있어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할 것을 교육감에게 주장했다.
한편 남 의원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급 사업과 관련해서, 현행 바우처 카드로 생리대를 구매하는 방식이 아이들에게 수치심을 유발하고, 금액도 충분치 않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생리대를 무상 지급하는 방식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동시에 요청했다.
성교육과 관련해서 남 의원은 현행 교육부의 성교육이 현실과 동떨어진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음을 교육감에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민법상 일개 사단법인에 지나지 않는 학교체육진흥회에 17개 시·도 교육청이 지금까지 총 9억 4,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질타하면서, 도교육청이 지원한 자금의 출처가 어딘지 교육감에게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