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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운영 논란, 대구시 “오해로 빚은 편파 보도”


대구시청



대구 지역 방송사가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 선정과 규모 확대가 깜깜이로 진행되고, 전체 예산 중 상당액이 운영대행사의 수익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대구시는 “사업추진의 여건과 과정을 오해한 특정단체의 단편적인 주장을 담은 편파 보도”라고 21일 반박했다.



A방송사는 “지역화폐 조례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운영 대행사가 선정되고 300억원이던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늘리는 모든 과정은 깜깜이로 진행됐다. 운영대행사인 대구은행은 10~17% 정도를 가져가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20일 보도했다.



그러나 대구시는 “행정안전부는 1월말부터 전국 시·도 경제국장회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및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조기 발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당초 하반기에서 5월로 대구사랑상품권 조기발행을 추진하게 됐으며, 조례 공포 전 운영대행사 모집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는 통상 발행규모의 2%정도 소요되는 대행사 운영경비를 부담하고 있으나, 대구시는 대행사 운영경비조차 없는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며 “운영경비 미지급으로 절감된 예산은 시민에게 추가 할인혜택과 소상공인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재원으로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또한 “대구사랑상품권 발행규모가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된 이유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규모를 당초 예정된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늘리고 국비 지원금액 비율도 발행규모의 4%에서 8%로 높이면서 지자체의 추가 발행을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운영대행사 선정 후 시 홈페이지에 공고(4월6일)가 지연된 것은 사실이나, 대구시는 협약체결(3월16일) 후 보도자료를 배포해 운영대행사 선정결과 및 대구사랑상품권 발행계획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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