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대구·경북 동시 추가 확진자 '0'명 …'이 기세 그대로~'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방호복을 입고 근무지로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대구시는 30일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시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52명이다. 경북도 역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추가 감염 사례가 없었다. 누계1322명.


대구와 경북이 동시에 추가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사례는 처음이다. 대구시는 4월 10일, 경북도는 4월 21일에 각각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0명이었다. 하지만 한 지자체가 0명을 기록해도 다른 지자체에선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감염이 끊이지 않았다.


완치 사례는 늘고 있다. 대구시는 67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6238명이 완치됐다. 전체 확진자 중 91%가 완치된 셈이다. 경북도는 14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확진자 1322명 중 1098명이 퇴원했다.


대구·경북에서 운영되던 생활치료센터 15곳은 30일부로 모두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달 2일 첫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던 중앙교육연수원과 영덕의 삼성인력개발원이 이날 모두 문을 닫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신규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 전담병원 병상만으로도 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코로나가 안정화되면서 대구에서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등 야시장도 오는 1일부터 개장한다.


확진자가 줄어들었지만 이날부터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만큼 코로나 경계를 지속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확산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라며 “연휴를 맞아 거리두기가 소홀해질 경우 지금까지 모두가 지켜온 노력이 물거품이 될 우려가 있는만큼 손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꼭 실천해야한다”고 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