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해 온 대구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12,600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으며 마리당 접종비 5천원 중 2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반려견을 소유한 시민들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비 3천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아 질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필히 가정에서 기르는 개에 대해 예방접종하고, 그 후 반려견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을 받아야 한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 형성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 만큼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과 공중보건상의 위해 방지를 위해 견주들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의무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동물등록은 사랑하는 반려견이 길을 잃었을 때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며 시민들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