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민선 7기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던 '진밭골 둘레길'이 조성됐다.
진밭골 입구인 대덕지에서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 이르는 4.2km 구간이다.
진밭골 둘레길 조성 사업은 '생각을 담는 길'로 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이 사색과 명상을 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밭골 둘레길은 대덕지 수변공간 및 산림공원,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공간과 진밭골 내 계곡 등 자연생태공간을 연계해 자연친화적 산책 코스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순환형 산책로가 새롭게 마련되면서 ▷소나무숲으로 이뤄진 '힐링 숲'과 '명상의 숲' ▷산림욕대가 갖춰진 '치유의 숲' 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책로 주변에는 수호초, 금낭화, 섬초롱꽃, 비비추, 두메부초 등 야생초화가 식재돼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을 통한 진밭골의 자연 정취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진밭골 둘레길은 주민들에게 산책과 명상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금호강변, 연호지, 망월지 등을 연결해 수성구를 자연 속에서 명상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