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구·경북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점검단 이 14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4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대구·경북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단은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이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선발되었으며, 대구·경북 주요 명소를 모니터링함으로써 대구·경북의 무장애 관광지를 발굴·점검하게 된다.
‘그린나래단’은 대구의 주요 명소인 이월드, 서문시장 야시장, 근대골목, 모노레일 체험을 비롯하여 경북 관광지인 하회마을, 부석사, 경주보문관광단지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 총 46개소를 점검하게 된다. 일부 지역은 대구와 경북 관광지를 서로 교차하여 조사한다.
‘그린나래단’은 4개 팀별 격주 1회씩, 월 2~3회 점검하고, 대구·경북 관광지 및 주변 관광인프라조사 후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무장애 관광지 개선사업 발굴에 힘쓴다. 오는 12월에는 ‘그린나래단’ 해단식을 갖고,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굴한 내용을 발표·공유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윤수동 그린나래단 대구단장은 “관광약자들이 편히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린나래단’의 의미와 같이 무장애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박선하 그린나래단 경북단장은 “비장애인이 갈 수 있는 곳 어디든지 장애인도 갈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며, 갈 수 없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과 시선, 관심이 장애이기 때문이다”라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얼마 전 관광약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진행된 행사로 그린나래단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관광지의 수용태세 개선을 도모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계기로 앞으로 대구·경북이 무장애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