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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02명...B클럽.M교회 감염 이어져

자료사진

12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지역감염 38,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12,437명이다.

경북도에서는 63명(국내)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주 16명, 구미 15명, 경산 10명, 포항 9명, 김천 7명, 영천·칠곡 2명, 상주·성주 1명이다. 누적확진자는 6,028이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경주)의 접촉자 4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명이 확진,확진자(경주)의 접촉자 6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볼링장 관련 접촉자 8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구미)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확진자(구미#71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확진자(부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경산#1,541)의 접촉자 3명이 확진, 김천 네팔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대구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5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확진자(대구시 남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포항)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확진자(부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확진자(부산시)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확진자(포항#91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확진자(김천#36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자(구미#77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확진자(김천#373)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확진자(경산#1,529)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칠곡시에서는  확진자(구미#775)의 접촉자 1명이 확진,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확진자(문경#5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성주시에서는 확진자(성주#4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6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2.7명으로, 현재 450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 39명 중 수성구 욱수동·동구 율하동·달서구 대곡동·경북 안동 등 4곳의 자매교회가 있는 M교회 관련으로도 1명이 추가돼 대구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180명으로 늘었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태권도장)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노변동 소재 교회 교역자 일가족이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뒤 이들 가족이 다니는 태권도장과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은 109명이 됐다.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이 추가됐다. 일가족 3명이 지난 7∼8일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이들 가족이 방문한 스크린골프장의 이용자 등 n차 감염으로 확산해 누계는 20명으로 늘었다.

중구 동성로 B클럽,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도 2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가 각각 16명이다.

이와 함께 중구 서문시장, 중구 보험 모집회사 관련 확진자도 각각 2명이 더 나왔다. 누계는 52명, 14명이다.

1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67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540명, 생활치료센터에 22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1,6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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