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146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명(해외유입 5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는 2만3517명이다.
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새로 나왔다. 시군별로 구미 14명, 포항 11명, 경산 10명, 경주·영주 각 5명, 칠곡·상주·예천 각 3명, 안동·문경 각 2명, 의성·청송·청도·울진 각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누적 확진자수는 1만5636명이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어린이집 관련 가족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 확진자의 가족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학교 관련 가족 2명, 대구 북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 지난 1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지난 달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 칠곡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 상주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2명, 안동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문경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의성군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 청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청도군과 울진군에서는 각각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02명, 하루평균 86.0명이 확진됐고 현재 384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경산 학교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66명, 대구 교육시설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22명, 구미 어린이집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22명, 의성 요양병원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자는24명(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14명)으로 전날과 같다.
대구 추가 확진자 84명 중 북구 소재 어린이집1 관련으로 1명이, 동구 소재 유치원3 관련으로 5명이, 북구 소재 어린이집2 관련으로 3명이,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7명이, 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1명이, 수성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1명이, 경산 소재 학원 관련으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79명(어린이집 61, 유치원 73, 학원 18, n차 227)이다.
달성군 일가족2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일가족 4, n차 2)으로, 2일 확진자 2명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4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5명(일가족 5)으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됐다.
동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5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6명(학원 5, n차 1)으로,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 관련 확진자는 총 5명(목욕시설 3, n차 2)으로, 12월 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7명이 각각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12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48명, 생활치료센터에 42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