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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404명... 감염원 불명 '무더기'

28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4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6명(해외유입 3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30,296명이다. 경북에서는 19개 시군(시 10, 군 9)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38명(해외 9명 포함)이 신규 발생했다.

이는 하루 발생 수치로는 최다이다. 최근 연일 최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경북 시군별로 포항 118명, 구미 88명, 경산 83명, 안동 52명, 경주 43명, 칠곡 39명, 김천 26명, 영주 23명, 고령 14명, 영천 12명, 문경 8명, 성주 7명, 예천 7명, 상주 6명, 군위 4명, 청송 3명, 청도 3명영덕 1명, 울진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누적확진 20,001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4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34.3명이며, 현재 628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22명 추가되어 누적 535명이다 (국내감염 423명( 20), 해외유입 112명( 2))

대구 신규확진자 중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25명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1,450명이다.
  
대구 추가 확진자는 866명으로 주요한 집단사례로는 서구 소재 학원, 서구 아동복지센터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3 관련으로 32명이,서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으로 4명이, 수성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3명이,북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으로 4명이, 중구 소재 종교시설 2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63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44명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0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5,217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89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4.32%, 10대 16.86%, 20대 17.78%, 30대 11.32%, 40대 18.24%, 50대 12.01%, 60대 이상 9.47%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9.3%로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7.6%, 감염병전담병원 65.3%, 생활치료센터 3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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