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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규 확진자는 2,857명...오미크론 미발표

4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57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3명(해외유입 6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38,145명이다.경북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44명(해외 4명 포함)이 신규 발생했다.

경북 시군별로 구미 206명, 포항 186명, 경주 110명, 경산 107명, 김천 89명, 안동 83명, 칠곡 78명, 영주 54명, 영천 45명, 상주 27명, 예천 26명, 울진 19명, 문경 18명, 군위 17명, 봉화 16명, 고령 14명, 청송 12명, 청도 12명, 영덕 8, 영양 7명, 의성 5명, 성주 5명이 추가로 나왔다.누적확진자는 25,249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20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743.2명이며, 현재 4,54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는 오미크론이 확고한 우세종이 됨에 따라 변이관련 집계는 금일부터 생략한다고 밝혔다.

대구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6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8,634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18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1.7%, 10대 16.6%, 20대 19.7%, 30대 14.2%, 40대 17.5%, 50대 10.0%, 60대 이상 10.3%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어사망했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51.6%로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7.0%, 감염병전담병원 67.0%, 생활치료센터 42.0%이다.

재택치료자는 894명이 추가되어 치료 중인 재택 치료자는 5,774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사례로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 1 관련으로 11명이, 서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으로 5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으로 1명이,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지역 내 유행 규모가 증가되고,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예방 목표로 국가 대응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질병관리청 지침에 의거 감염원 조사 미실시, 1순위(가족, 중증 진행 고위험군) 접촉자에 대한 전파 차단을 중심으로 대응하고자 확진자별 감염경로 및 검사 경로는 미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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