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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싱 최다'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4만3666명...총 57만1930명

16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666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4115명으로코로나 사태 이후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누적 확진자는30만7239명이다. 경북은 도내 전체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 9551명(국외 5 포함)이 신규 발생했다.누적확진자는 26만 4641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4024명, 구미 3422명, 경주 1963명, 안동 1389명, 경산 1271명, 김천 1011명, 영주 883명, 영천 838명, 칠곡 791명, 상주 714명, 예천 617명, 문경 474명,성주 327명, 울진 305명, 의성 279명, 영덕 261명, 청도 235명, 청송 187명, 봉화 179명, 군위 151명, 고령 144명, 영양 53명, 울릉 33명이 신규 확진됐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만 3755.0명이다. 

현재 7만 9799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중증환자는 41명이다.

대구에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만283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9만8826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만6313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606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만4495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이 추가돼 679명으로 늘었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3.1%,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9.4%이다.

한편 현행 거리두기가 20일 종료됨에 따라 정부는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방역·의료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의 의견을 들어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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