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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이어지는 일요일…낮 최고 35도

맑은 하늘 찰칵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맑게 갠 날씨를 즐기며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7도, 인천 21.7도, 수원 21.4도, 춘천 21.8도, 강릉 26.9도, 청주 25.4도, 대전 23.8도, 전주 24.0도, 광주 23.2도, 제주 24.5도, 대구 24.1도, 부산 21.7도, 울산 20.1도, 창원 21.6도 등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전남해안도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 이상), 전남권 10∼50㎜(전남 해안 70㎜ 이상)이다. 경남서부남해안에는 3일 새벽 5∼20㎜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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