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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 신경주역 ~ 효현동(2.4km) 구간 우선 개통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6.5km 구간 중 부분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홍목)은 경상북도 경주시 도심을 둘러 가는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6.5km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12월 28일 오후 1시에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경주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7·35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16년부터 ’24년까지 4차로 우회도로 6.5km를 신설하는 공사로, 이번 부분 개통에 이어 ’24년 하반기에 전체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사까지 접근성이 향상되어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4호선 대체도로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0.9km, 이동시간 약 5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동거리 및 시간 단축: (기존) 11.3㎞, 15분 → (개선) 10.4㎞, 10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홍목 청장은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신경주역과 도심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상습 도로 지․정체 구간을 적극 발굴하여 우회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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