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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北·日은 朴대통령 8·15 제안에 화답하라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15일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과 일본에 대해 각각 분단 70년과 국교 정상화 50년을 앞둔 시점에서 화해와 공영의 메시지를 제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민족 동질성 회복과 동북아 평화를 기원하는 일념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민생·환경·문화 등 ‘남북 간 작은 통로론’을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동질성을 회복하려는 매우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하며, 즉각 남북 고위급 접촉에 응해 이에 대해 논의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동참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
1.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미얀마를 예로 들며 “북한은 분단과 대결의 타성에서 벗어나 핵을 버리고 국제사회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북한이 선택해야할 ‘롤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인식하며, 이를 수용하고 민족 공영의 미래로 함께 나갈 것을 북한에 강력히 요구한다.
1. 우리는 “내년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출발하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겸허히 받아들여 이른바 ‘수정주의적 태도와 언행’을 접고 독도 영유권 주장, 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인류 양식과 역사적 진실에 기초한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일본 정부에 엄숙히 당부한다.
2014년 8월 17일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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