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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8형'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미국의 전략자산인 B-52H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돼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펼쳤다.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분리 징수'가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재가하면 개정안은 공포·시행된다. 이르면 12일부터 개정 방송법 시행령에 따른 분리 징수가 이뤄지게 된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일요일인 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월요일인 10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전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요란하게 쏟아질 전망이다. 무더위는 비가 내려도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전국적으로 습한 가운데 기온이 높아 무더웠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우리 정부가 7일 지금까지의 점검 내용을 종합한 검토보고서를 공개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오염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우리 측 검토보고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날 일본기자클럽이 도쿄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종합 보고서를 전달했다면서 이 같은 결론을 전했다. 그는 "2년간에 걸쳐 평가를 했다"며 "적합성은 확실하며 기술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가 과학적으로 답을 낸 것이라고도 말했다.
성명서에는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라’며 포스코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사리사욕에 눈먼 최정우 회장이 과연 전·현직 포스코 맨과 국민들이 함께 축하해야 할 뜻깊은 행사의 주최자가 될 수 없다는 것과 최정우 살아남기 계략에 부화뇌동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시민과 경북도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일요일인 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7도, 인천 21.7도, 수원 21.4도, 춘천 21.8도, 강릉 26.9도, 청주 25.4도, 대전 23.8도, 전주 24.0도, 광주 23.2도, 제주 24.5도, 대구 24.1도, 부산 21.7도, 울산 20.1도, 창원 21.6도 등이다.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월요일인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같은 위기경보 상향은 지난해(7월 2일)보다 하루 빠르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다. 이에 따라 신라면 1봉지 가격은 소매점 기준 1천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천500원에서 1천400원으로 낮아졌다. 삼양식품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
영주와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 밤사이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산사태로 14개월 여아가 매몰돼 숨졌고 도로와 주택에는 물이 들어찼다. 또 하천 제방과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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